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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 유용한 기능 TOP5 – 작업 표시줄, 스냅 레이아웃, 윈도우 위젯, 터치 스크린 지원

by hereyour 2025. 4. 7.

윈도우11유용한 기능 5가지 그림

1. 새로운 작업 표시줄 및 시작 메뉴 디자인

윈도우11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중앙 정렬된 작업 표시줄과 새롭게 구성된 시작 메뉴입니다. 이전 버전에서 좌측 하단에 위치하던 시작 버튼과 앱 아이콘들이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macOS 스타일의 인터페이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이 변화는 단순한 외형 개선을 넘어서 사용자 경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 메뉴는 라이브 타일(Live Tiles)을 제거하고, 더 간결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채택하였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앱, 추천 문서, 검색 기능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터치 스크린 환경에서도 높은 활용도를 자랑합니다. 특히 최근 사용한 파일이나 앱을 AI 기반으로 추천해주는 기능이 추가되어, 업무나 학습 중 빠른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 디자인 변화는 적응이 필요한 부분도 있으나, 일단 익숙해지면 오히려 기존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다중 모니터 환경이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작업 흐름을 시각적으로 분리할 수 있어 유리한 구조입니다.

2. 스냅 레이아웃과 멀티태스킹 향상

멀티태스킹 기능이 강화된 것도 윈도우11의 주요 장점 중 하나입니다. 스냅 레이아웃(Snap Layouts)은 여러 개의 창을 자동으로 정렬하고 배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으로,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줍니다. 사용자는 마우스를 창의 최대화 버튼 위에 올려두면 다양한 레이아웃 옵션이 표시되고, 클릭 한 번으로 창을 정해진 위치에 자동으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면을 반으로 나눠 브라우저와 문서 작업을 동시에 하거나, 세 개 또는 네 개의 창을 분할하여 모니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기능은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나 듀얼 모니터 환경에서 특히 빛을 발합니다. 기존 윈도우10에서도 창 고정 기능은 존재했지만, 윈도우11의 스냅 레이아웃은 시각적으로 더 정교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배치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스냅 그룹(Snap Groups) 기능도 함께 도입되어, 여러 개의 앱 창을 그룹화하여 나중에 쉽게 복원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시간 작업을 하거나, 프로젝트별로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3. 윈도우 위젯과 뉴스 피드 기능

윈도우11은 개인화된 정보 제공을 위해 위젯 기능을 강화하였습니다. 작업 표시줄 왼쪽 하단에 있는 날씨 아이콘을 클릭하면 뉴스, 날씨, 주식, 스포츠 경기 결과 등 다양한 정보가 위젯 형태로 표시됩니다. 마치 스마트폰에서의 위젯 기능을 데스크톱 환경으로 가져온 느낌입니다.

이 위젯은 Microsoft Edge 및 MSN 뉴스와 연동되며, 사용자의 관심사에 따라 콘텐츠를 맞춤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주제에 대한 뉴스만 보이도록 설정하거나, 주식 포트폴리오를 위젯으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캘린더 일정이나 할 일 목록, 교통 상황 같은 실용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됩니다.

초기에는 위젯의 사용성이나 정보 정확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되고 있으며, 업무용 PC 사용자뿐 아니라 개인 사용자에게도 유용한 기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제3자 위젯 추가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향후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존재합니다.

4. 향상된 가상 데스크톱과 터치스크린 지원

윈도우11은 가상 데스크톱 기능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사용자는 작업별로 데스크톱을 나눠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각 데스크톱에 배경화면을 개별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업무용 데스크톱과 개인용 데스크톱을 분리해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터치스크린 지원이 강화되면서 2-in-1 노트북이나 태블릿 사용자에게 더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제스처 기반의 내비게이션이 가능해졌으며, 터치 키보드 디자인도 변경되어 보다 쉽게 입력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교육용 기기나 업무용 하이브리드 디바이스 사용자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며, 데스크톱과 모바일 사이의 경계를 줄여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냅니다. 특히 펜 입력을 자주 사용하는 디자이너나 필기 기반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5. 윈도우 스토어 개선과 안드로이드 앱 지원 확대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1에서 Microsoft Store를 전면 개편하였습니다. 새로운 스토어는 UI가 간결하고 탐색이 쉬워졌으며, 다양한 개발사들의 앱이 입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완화하였습니다. 이제 Adobe, Zoom, VLC, Discord 등 주요 앱들을 스토어를 통해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 관리도 편리해졌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Amazon Appstore와의 협업을 통한 안드로이드 앱 실행 지원입니다. 초기에는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가능했지만, 점차적으로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로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모바일에서 사용하던 앱을 PC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비록 모든 안드로이드 앱이 지원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멀티 플랫폼 간의 경계를 넘는 통합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향후 구글 플레이와의 연동 가능성까지 고려한다면, 윈도우 생태계는 더욱 개방적이고 확장성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